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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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3G 연속 안타! 그런데 '90억 캡틴', 25일 인천행 버스 안 탄다→"1루수 수비 더 뛰어야" 달감독 신중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6.26 04:00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90억 캡틴' 내야수 채은성의 1군 복귀 시점이 여전히 물음표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채은성이 오는 주말 시리즈 1군 합류보다 2군 퓨처스리그 경기를 추가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러 3-5로 패했다. 

한화는 이날 끌려 가는 흐름 속에서 경기 후반 노시환과 강백호의 홈런으로 3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팀 타선 침체 흐름이 계속 이어지면서 9안타 3볼넷에도 3득점에 그쳐 주중 위닝시리즈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화로서는 해결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베테랑 타자 채은성의 복귀가 절실해졌다. 앞서 채은성은 지난달 6일 좌측 어깨 쇄골 염좌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채은성은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25안타, 2홈런, 12타점, 출루율 0.313, 장타율 0.333를 기록했다. 채은성의 공백 기간은 생각보다 더 길어졌다. 채은성은 쇄골 염좌 부상뿐만 아니라 재활 과정에서 담 증세가 추가로 생겨 복귀 시기가 더 늦어졌다.

실전 경기에 나설 채비를 마친 채은성은 지난 22일 퓨처스리그 상무전에 2번 지명타자로 부상 회복 뒤 첫 실전에 나섰다. 이날 채은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삼진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마쳤다. 



채은성의 1군 합류 시점을 두고 한화 김경문 감독은 퓨처스리그 3경기 소화를 언급했다. 김 감독은 지난 23일 취재진과 만나 "채은성의 퓨처스리그 첫 경기 관련 보고를 받았다. 내일 모레까지 일단 세 경기 정도 하는 걸 보려고 한다. 경기 내용을 보고 1군 콜업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은성은 지난 24일 퓨처스리그 서산 두산전에서 두 번째 경기에 임했다. 채은성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그리고 채은성은 25일 퓨처스리그 서산 두산전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수비까지 처음 소화했다. 

채은성은 25일 경기에서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3회말과 5회말 연속 외야 뜬공에 그쳤다. 


채은성은 6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박웅과 상대해 1타점 좌중간 적시차를 때려 퓨처스리그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채은성은 8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선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날 한화 퓨처스팀은 4-11로 대패했다. 

김경문 감독이 언급한 채은성의 퓨처스리그 3경기 소화 일정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채은성은 25일 밤 인천 SSG 랜더스 원정 시리즈로 떠나는 1군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 감독은 25일 "오늘 퓨처스리그 경기하는 걸 봤는데 1루수 수비를 더 뛰어야 할 듯싶다. 조금 더 경기를 2군에서 하다가 시간이 됐다 싶을 때 부를 생각"이라고 전했다. 

채은성이 오는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을 더 소화하고 다음 주중 대전 KT 위즈전 홈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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