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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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김성철, 순애보의 정점

기사입력 2026.05.22 12:13 / 기사수정 2026.05.22 12:13

김예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성철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김성철은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은 희주(박보영 분)를 돕는 대부 업체 말단 조직원 ‘우기’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희주와 동맹을 맺었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통통 튀는 존재로 극에 쫀쫀함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7회, 8회에서 우기는 박이사(이광수 분)에게 덜미를 잡히며 위기에 빠졌다. 우기는 그동안의 만행을 들켜 예스머니 조폭들에게 쫓기면서도 본인이 가진 금괴를 희주에게 다 내어주며 도망가라고 말하는 등 끝까지 희주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다.

특히 고문을 당하면서도 희주의 존재를 밝히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우기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짠함과 찡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기의 과거사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우기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희주와의 통화에서 과거를 언급한 것. 그는 희주에게 “내가 탄광에서 무서워서 떨고 있으면 누나가 땡 치러 와줬잖아. 누나 기억 안 나지?”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인연과 관계가 우기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짐작게 만들며 서사에 힘을 실었다.

김성철은 거칠고 날 것인 우기의 겉모습과 달리 희주 앞에서는 순둥하고 귀여워지는 캐릭터의 매력을 백분 살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본인의 정체가 발각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누나 희주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이 먼저 나가는 것은 물론 자신을 필요한 만큼 이용하라며 듬직한 면모를 자랑하는 등 우기 표 순애보를 담백하게 보여주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우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다양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김성철이 우기의 마지막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성철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김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생존 스릴러. 매주 수요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철은 차기작으로 KBS 2TV '슬리핑 닥터'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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