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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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방출' 키움, ML 통산 50홈런 히우라 영입…탈꼴찌 승부수 던졌다 [오피셜]

기사입력 2026.05.18 12:17 / 기사수정 2026.05.18 12:17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를 총액 50만 달러(약 7억 5천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입국 후 취업비자 발급 등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를 총액 50만 달러(약 7억 5천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입국 후 취업비자 발급 등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탈꼴찌'를 위해 외국인 타자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키움 구단은 18일(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움은 "히우라와 연봉 4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50만 달러(약 7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며 "미국 출신인 히우라는 빠른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 뛰어난 장타력이 최대 강점이며, 1루와 2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히우라는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된 특급 유망주였다. 마이너리그에서 담금질을 거쳐 2019년 리그에 데뷔에 성공, 84경기에 출전해 95안타 19홈런 49타점 타율 0.303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를 총액 50만 달러(약 7억 5천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입국 후 취업비자 발급 등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를 총액 50만 달러(약 7억 5천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입국 후 취업비자 발급 등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2020시즌에는 0.212, 46안타, 13홈런 2타점으로 주춤했고, 2021시즌에도 61경기 타율 0.168, 29안타, 4홈런 19타점으로 부진했다. 2022시즌 80경기 타율 0.226, 53안타, 14홈런 32타점으로 장타력 회복을 제외하면 정교함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히우라는 2023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만 보낸 뒤 2024시즌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10경기에 나섰지만, 타율 0.148에 무홈런에 그쳤다. 지난해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8경기 타율 0.222로 자리를 잡지 못한 뒤 2026시즌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4월 방출된 상태였다.

히우라는 대신 최근 트리플A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4시즌 86경기 타율 0.287, 93안타 26홈런을 기록했고, 2025시즌에는 100경기 타율 0.272, 104안타 21홈런으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를 총액 50만 달러(약 7억 5천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입국 후 취업비자 발급 등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를 총액 50만 달러(약 7억 5천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입국 후 취업비자 발급 등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히우라는 올해 다저스에서 시범경기 기간 8경기 타율 0.071(14타수 1안타) 1홈런으로 부진했다. 야수진 뎁스가 두터운 다저스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조차 기회를 받지 못했던 가운데 KBO리그에서 반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키움은 2026시즌을 함께 시작한 외국인 타자 브룩스가 41경기 타율 0.217(143타수 31안타) 16타점 OPS 0.545로 전력에 전혀 보탬이 되지 못하자 과감하게 방출을 결정했다. 브룩스는 심각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데다 최근 경기 중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등 여러 논란을 빚기도 했다.

키움은 "타선 강화를 위해 외국인 타자를 교체했다"면서 "파워를 갖춘 히우라의 합류가 팀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히우라는 오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를 총액 50만 달러(약 7억 5천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입국 후 취업비자 발급 등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를 총액 50만 달러(약 7억 5천만원)의 조건에 영입했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입국 후 취업비자 발급 등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 키움 히어로즈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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