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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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무대 위 '진짜 키스' 시도했다가 당황…김소현 "관객에게 민폐" (워킹맘이현이)

기사입력 2026.05.11 10:09 / 기사수정 2026.05.11 10:09

명희숙 기자
워킹맘이현이
워킹맘이현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과거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누나를 지키기로 마음먹은 연하남의 외길 장군. 김소현 손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두 사람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손준호는 "데뷔했을 때 이미 너무 스타였다"며 "눈빛을 봤는데 나를 너무 좋아했다"고 김소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반면 김소현은 "좋아하는 역할이라서 그랬다"며 "처음 만나자마자 인사하고 키스신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키스신은 연인이 아닐 때 더 편하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날 너무 좋아해서 사귄 건 아니었다. 밀당 끝에 사귀었다"며 "데뷔 무대이다 보니 관객 입장에서 더 보게 되더라. 사귀는 사이라서 무대 위에서 실제로 키스신을 해보자고 했다. 근데 화를 냈다. 공연은 공연이고 그 외에 사랑은 내가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극 중 키스신을 실제로 시도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래도 한번 해보자 싶어서 무대 위에서 미리 말하지 않고 했다. 근데 입을 꾹 다물었다. 당황해서 실수할 뻔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소현은 "사심이 극으로 들어오는 게 싫었다. 그 역에서 벗어나면 그 사람으로 보인다. 그럼 관객들에게 민폐라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공연 철학을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워킹맘이현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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