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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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군인 남편, 매일 부부 싸움에 딸들 '심판' 보라고… 이호선 '안심 버튼' 제안 (이호선상담소) [종합]

기사입력 2026.04.29 10:40 / 기사수정 2026.04.29 10:40

윤재연 기자
'이호선 상담소'
'이호선 상담소'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전역 후 밤마다 심각한 다툼을 겪는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 '군인 퇴직 후 매일 갈등을 겪는 가정'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 부부는 결혼 25년 차이다. 직업 군인 남편은 전역 5년 차로, 현재 평범한 직장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호선 상담소'
'이호선 상담소'


갈등의 시작은 남편의 전역이었다.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오던 남편이 8시에 출근하고 6시에 퇴근하는 루틴을 갖게 된 이후, 아내와의 싸움이 잦아진 것이다. 

일상 속 사소한 문제들로 부딪힐 때마다 남편은 "밤마다 싸웠다. 싸울 때마다 남편은 넌 날 무시했어, 너는 나를 존중 안 했어" 등과 같은 말로 싸움의 원인을 아내에게 돌렸다.


'이호선 상담소'
'이호선 상담소'


부부의 가장 큰 갈등은 '아침 인사'였다. 남편이 출근 전 건네는 인사에 아내는 잘 응답하지 않았던 것. 

아내는 컨디션이 좋아 인사에 답하지 못했던 것임에도 불만을 토로하는 남편에 서운하다고 밝혔으며, 남편은 아내의 일상생활 속 감정 표현이 풍부하지 않음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부부는 심각한 경우 몸싸움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부부 싸움 중에 딸들을 불러 '심판'을 보라고 한 적도 있었다. 

아내는 과호흡이 왔던 사실까지 밝히며 "이혼을 생각할 정도였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내보였다. 

반면, 남편은 아내가 "눈빛, 말, 행동으로 저를 차갑게 대한다"라며 싸움의 원인을 설명했다. 남편의 말에 따르면 아내의 "내가 왜? 어때서 난 아닌데"라는 식의 대답으로 인해 대화를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사연 신청자인 큰딸에 따르면 원인 제공은 남편이 하지만, 싸움의 진행 과정에 있어서는 아내의 태도가 문제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호선 상담소'
'이호선 상담소'


이호선은 "우리 집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나쁜 사람의 문제가 아닌, 서로 다름의 문제인 것이다. 아내는 남편과 에너지 차이가 많이 난다."라며 갈등의 원인을 파악했다. 

싸움이 발생했을 때도 남편은 그 즉시 해결해야 하고 아내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 

성향 차이가 확실한 이 부부에 대해 이호선은 솔루션으로 '안심 버튼'을 제시했다. 

'안심 버튼'은 다퉜을 때 화해 방법을 서로 이해하는 것이다. 부부는 최대 하루 아내에게 시간을 주고 그 후 포옹 가벼운 스킨십으로 화해를 시도하겠다 합의했다. 

바쁜 군인 남편의 퇴직 후 급작스러운 변화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부부. '이호선 상담소'에서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봄날에 벚꽃길을 걸어보길 다시 한번 다짐했다. 

사진 = tvN STORY 방송 화면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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