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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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지?' 김혜성 트리플A 밀려난 이유 이거였나…펄펄 난 프리랜드, 2안타 1타점 2득점 맹활약→다저스 개막 2연승

기사입력 2026.03.28 21:35 / 기사수정 2026.03.28 21:37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김혜성을 밀어내고 빅리그 개막 로스터에 승선한 알렉스 프리랜드(LA 다저스)가 홈 팬들 앞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하면서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선발 에밋 시헨이 3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불펜투수들이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프리랜드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무키 베츠도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라인 넬슨을 선발로 내세운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2루수)~코빈 캐롤(우익수)~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가브리엘 모레노(포수)~패빈 스미스(지명타자)~놀란 아레나도(3루수)~카를로스 산타나(1루수)~알렉 토마스(중견수)~조던 로우라(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애리조나였다. 애리조나는 2회초 2사 1, 2루에서 토마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초 1사에서는 마르테가 솔로 아치를 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다저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3회말 1사에서 프리랜드가 넬슨의 5구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프리랜드의 시즌 1호 홈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오타니와 터커가 차례로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1, 2루에서 베츠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스코어는 4-2.


애리조나는 3이닝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4회초 스미스의 볼넷 이후 산타나가 2루타를 쳐 1사 2, 3루로 연결했고, 토마스가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4-4의 균형을 무너트린 팀은 다저스였다. 8회말 선두타자 프리랜드가 2루타를 때렸고, 오타니의 2루수 땅볼 이후 1사 3루에서 터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다저스는 9회초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올렸다. 디아즈는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이날 다저스 입장에서 승리만큼 반가웠던 건 바로 프리랜드의 활약이었다. 프리랜드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01년생인 프리랜드는 2022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29경기 84타수 16안타 타율 0.190, 2홈런, 6타점, 출루율 0.292, 장타율 0.310이 전부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19경기 45타수 5안타 타율 0.111, 1홈런, 7타점, 출루율 0.300, 장타율 0.222로 부진했다.

하지만 프리랜드는 김혜성 등 여러 선수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 로버츠 감독은 시범경기 기간 프리랜드가 출루 능력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기대가 현실이 됐다.

미국 매체 'LA타임스'에 따르면 경기 후 프리랜드는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는 게 기쁘고 팀이 하나로 뭉친 느낌"이라며 "이런 팀에서 팬들 앞에서 뛰는 게 정말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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