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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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최악? '왕사남' 1200만, 깼는데 꿈이야"…천만감독의 악몽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6.03.12 16:15 / 기사수정 2026.03.12 16:15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항준 감독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항준 감독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장항준 감독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장항시말조심 장항준 감독님과 전화연결 레전드 사연 등장한 자린고비 자랑대회 [비밀보장 560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을 언급하며 장항준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은이는 "정작 주업인 영화에서 1000만 영화를 만든다는 게 어떤 기분이냐. 상상이나 했냐"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가끔 드는 최악의 생각은 깼는데 꿈일까 하는 것"이라며 "꿈이고 그때로 돌아가는 게 제일 악몽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아내인 김은희 작가의 반응을 묻자 장항준 감독은 "은희랑 우리 딸은 매일 스코어를 들여다보고 너무 좋아한다.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있다"고 전했다.

또 김숙은 영화를 보며 장항준 감독의 연출력을 극찬했고, 이에 장항준 감독은 "천재성이 없는데 영화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세 사람은 장항준 감독이 언급했던 '천만 공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개명, 귀화, 성형 등을 언급했던 공약과 관련해 장항준 감독은 "여러분들, 세 치 혀를 잘못 놀리면 큰일 난다. 갑자기 국적이 변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보티비'
'비보티비'


또 "1000만이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말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개봉 36일째인 11일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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