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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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4시간 반 화장실 버티며 촬영…손승연 무대에 "출연료 받는 것 미안" (1등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2.16 06:55

김지영 기자
MBC '1등들' 방송 캡처
MBC '1등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허성태가 '보이스코리아1' 우승자 손승연의 무대에 감탄을 드러냈다.

15일 첫 방송된 MBC '1등들'에는 국내 주요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가수들이 출연해 치열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경연의 첫 미션은 '나를 1등으로 만들어준 노래'였다. 첫 주자로는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이 '언제나' 무대를 선보였고, 231표를 얻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 참가자로는 'K-POP 스타 2' 우승자 박지민이 등장해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열창했지만, 허각을 넘지 못하고 2위에 올랐다. 이후 세 번째 참가자는 가장 최근 종영한 노래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였다.

이예지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했고 MC 이민정은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안 울려고 마음먹었는데 첫 소절부터 눈물 버튼이 눌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예지는 허각과 박지민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MBC '1등들' 방송 캡처
MBC '1등들' 방송 캡처


네 번째로는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우승 후 데뷔 1년 만에 직장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으며, 수술을 여섯 차례 받았다고 고백했다. 백청강은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아니었음을'을 선보였다. 김기태는 "허각 씨를 이겨보고 싶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목소리라 도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청강을 이겼지만, 허각을 넘지 못하고 3위에 등극했다.


MBC '1등들' 방송 캡처
MBC '1등들' 방송 캡처


이후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이 신중현의 '미인'을 선보여 6위를, '보이스코리아2' 우승자 이예준은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은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을 열창해 6위에 올랐다.


마지막 무대는 '보이스코리아1' 우승자 손승연이 BMK의 '물들어'을 열창하며 청중을 압도했다. 이후 패널 김채원은 "오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탄했고, 붐은 "그럼 오늘 돈 내고 가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1등들' 방송 캡처
MBC '1등들' 방송 캡처


이어 허성태에게도 같은 농담을 던지자, 허성태는 "그럴까요 진짜. 출연료를 받는게 미안해질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허성태는 "원래 두 시간 반도 화장실을 못 참고 견디는데, 오늘은 네 시간 반을 견뎠다. 너무 좋아서다. 진짜 복 받은 날"이라고 밝혔다.

이후 손승연은 3번째 순서로 참여해 줄곧 1위를 지켜오던 이예지를 꺾고 첫 번째 경연의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1등들'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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