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지성, 박희순, 손병호가 핏빛 전쟁의 한복판에 선다.
내일 13일(금)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3회에서 이한영(지성 분)은 강신진(박희순)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한영은 전 대통령 박광토(손병호)가 선진행복재단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판을 짰다.
이에 박광토는 검찰 조사를 받게 됐고, 수오재를 차지하려는 강신진(박희순)은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 왔어”라며 권력의 꼭대기에 오르려는 야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광토가 무사히 수오재로 복귀해 여전한 위세를 떨치면서 상황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부패 권력이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12일(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한영과 강신진의 결투 현장이 그려져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정의를 지키기 위해 부패 권력의 중심인 수오재의 ‘내부자’로 활동하는 이한영은 강신진 앞에서 가면을 벗어던진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띤 이한영의 눈에서는 거악 궤멸을 위한 의지가 빛나는 반면 무슨 일인지 피투성이가 된 강신진의 얼굴에선 복잡한 심경이 느껴진다.
이한영과 강신진의 팽팽한 대치는 이내 주먹다짐으로 번지고 폭발한 갈등 속에 수오재는 아수라장이 된다.
한편 수오재 주인인 박광토 역시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 듯 떨리는 손으로 총을 쥐고 있다. 과연 수오재 왕좌를 사수하려는 박광토의 총구가 어디를 향하고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정의를 지키려는 이한영과 동상이몽을 꾸는 두 빌런 강신진과 박광토의 비뚤어진 욕망이 어떤 파국을 만들어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뜨거워진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3회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내일(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