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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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승승' 안 끝났다! 준결승 갈 수 있어!…'벼랑 끝 탈출' 韓 컬링 믹스더블, 에스토니아 9-3 대파

기사입력 2026.02.08 20:53 / 기사수정 2026.02.08 20:53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특히 우승 후보 미국을 꺾고 흘린 '눈물의 첫 승'이 반전의 신호탄이 됐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김선영-정영석은 지난 5일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러 3-10으로 크게 패했다. 경기 도중 대규모 정전 사태로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고, 한 번 끊어진 집중력을 되찾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이어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도 4-8로 무릎을 꿇으며 2연패를 당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서 믹스더블 금메달을 따낸 디펜딩 챔피언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에게 손도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스위스와의 경기에서도 8실점을 내주며 5-8로 패한 김선영-정영석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영국과의 4차전에서도 2-8로 졌다.

최하위로 떨어진 김선영-정영석은 마찬가지로 4연패를 기록 중이었던 체코와의 5차전 경기에서 1승을 노려봤으나 4-9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5전 전패로 단독 최하위로 떨어지며 9전 전패 탈락 위기가 다가오는 듯했다.

반전의 시작은 직전 경기였던 미국전이었다. 한국은 에스토니아전에 앞서 열린 6차전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미국의 코리 티시-코리 드롭킨 조를 만났다.


미국은 2023 믹스더블 세계선수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에서도 준결승 진출이 유력한 강호였다.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한국은 끈질긴 승부 끝에 8엔드까지 5-5로 맞섰고, 연장전에서 귀중한 1점을 따내며 6-5 짜릿한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직후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내듯 김선영은 안경 너머로 눈물을 펑펑 쏟아냈고, 정영석은 관중석을 향해 손을 치켜들며 환호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에스토니아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1엔드부터 대거 3득점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했고, 선공인 2엔드에서도 2점을 스틸하며 격차를 벌렸다.

4엔드 상대 실수를 틈타 7-1로 달아난 한국은 5엔드 대량 실점 위기를 1실점으로 막아낸 뒤, 6엔드에서 2점을 추가하며 9-3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자력 진출권을 따내며 기대를 모았던 김선영-정영석 조는 대회 초반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고전했다.

김선영-정영석은 올림픽 예선 대회인 퀄리피케이션 이벤트(OQE)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리나라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믹스더블 자력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로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장혜지-이기정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믹스더블 종목에 도전하고 있다.

개막 후 5연패 수렁에 빠졌으나 미국과 에스토니아를 연달아 잡아내며 2승 5패를 기록, 9전 전패의 위기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개막 후 내리 5경기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값진 2연승을 달리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풀리그를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초반 5연패의 여파로 한국은 현재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사실상 자력 4강 진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김선영-정영석 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9일 오전 3시 5분 캐나다전, 같은 날 오후 6시 5분 노르웨이전을 끝으로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남은 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해 한국 컬링의 매운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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