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9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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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쳤다! '韓 37세 베테랑' 김상겸 대형 사고 쳤다!! 세계 최강+예선 1위 초박살!…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준결승 진출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08 22:11 / 기사수정 2026.02.08 22:12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37세 베테랑 김상겸이 역대급 이변을 쓰면서 4강에 올랐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8강에서 이탈리아의 강자 롤란드 피슈날러를 눌렀다.

김상겸이 흔들리지 않고 역주하자 피슈날러가 흔들렸다. 결국 레이스 도중 코스를 이탈하면서 DNF(레이스 도중 포기)가 찍혔다. 김상겸이 이겼다. 김상겸은 16강에서도 잔 코시르(슬로베니아)와 붙었는데 코시르가 완주하지 못하면서 가볍게 이겼다.

이번이 올림픽 네 번째 출전인 김상겸은 2014 소치 대회에선 17위로 아깝게 예선탈락했고,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선 15위로 토너먼트에 올라 16강에서 탈락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선 다시 예선탈락했으나 이번엔 16강, 8강을 넘어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피슈날러는 세계 최강자 중 한 명이며, 개최국 이탈리아의 간판 스타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김상겸은 예선에서 8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열세가 예상됐다.

예선 상위 선수가 고르는 코스 선택권도 피슈날러에게 있었다.

그런데 피슈날러는 김상겸과의 대결에서 이번 대회 많은 선수들이 선호하는 블루 레인이 아닌 레드 레인을 선택해 시선을 끌었다.

이 선택이 자충수가 됐는지 레이스 초반부터 흔들린 끝에 김상겸에 패했다.

한국의 스노보드 베테랑이 대형 사고를 쳤다.

김상겸은 준결승에서 예선 5위를 차지한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와 격돌한다. 김상겸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로 꼽힌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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