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7 15:56
연예

BTS의 서울 점령…공간 초월한 K팝 대통합 [엑’s 초점]

기사입력 2026.02.07 10: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점령한다.

약 4년여 만에 방탄소년단이 봄날을 연다. 오는 3월 30일 5집 ‘ARIRANG’(아리랑)을 발표하고 돌아온다. 군백기로 인해 공백은 길었고, 아미들의 갈망은 한층 깊다. 이를 채우기 위한 방탄소년단은 말 그대로 ‘서울’을 무대로 쓴다.

컴백 당일 광화문 광장에서 새 앨범을 공개하는 공연을 열 뿐만 아니라 숭례문과 서울타워 등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에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한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함께 공유하고 감상하는 콘셉트의 라운지가 설치되며, 서울 도심의 돌담과 계단, 가로수 등이 방탄소년단의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을 통째로 사용하는 대담함은 방탄소년단이라서 가능했다. 입대 전 전 세계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해 낸 이들은 쉽지 않은 ‘서울’과의 콜라보를 완성한 것. 나라를 움직이는 일이 쉬웠을까 싶지만, 말 그대로 ‘BTS’이기 때문에 서울시 역시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적극적으로 동행한다.



시너지는 단순히 K팝을 넘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서울시 측의 분석이기도 하다.

서울을 통째로 대여한 대담함은 전 세계를 매료시킬 수 있을까.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30여 개 국가가 생방송으로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을 듣는다. 이는 서울이자 대한민국이라는 공간을 넘어 전 세계가 방탄소년단의 음악으로 소통하는 또 다른 창구가 된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향한 갈증이 국내 아미에게서만 끝날 일인가. 전 세계 아미가 3월 20일만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 위에 올라선 BTS가 전 세계 K팝들의 대통합을 이뤄낼지 벌써부터 흥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