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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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6 로드맵 공개…확장팩 '한밤' 3월 3일 출시

기사입력 2026.02.02 20: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새해 로드맵을 선보였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 쇼케이스'의 일환인 '아제로스 현황 보고' 방송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2026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는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와 이언 해지코스타스 선임 게임 디렉터가 참여해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하 한밤)'의 세부 정보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밤'은 오는 3월 3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신규 종족 '하라니르'와 직업 '포식 악마사냥꾼'이 새롭게 등장한다. 레벨 상한은 90으로 확장되며 4개 신규 지역, 8개 던전, 새로운 구렁 콘텐츠가 추가된다.

또한, 신규 이용자 간 전투(PvP) 전장, 전쟁 모드 분쟁 지역 '학살자의 오름길', 사교 공간 '아르칸티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개방된다.



'한밤' 출시와 함께 '플레이어 하우징' 시스템도 정식 도입된다. 블리자드 측은 2025년 12월 진행된 얼리 액세스 첫 2주 동안 이용자들이 400만 시간 이상을 하우징에 투자했으며, 1,400만 개 이상의 장식 아이템이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정식 출시 후에는 애완동물·탈것 통합, 복사·붙여넣기 및 일괄 선택 등 도구 개선, 빌드 가져오기·내보내기 기능이 우선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확장팩 출시 후에는 연중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어진다. 12.0.5 패치에서는 공허 세력의 공격 이야기와 '숨바꼭질' 테마 이벤트가 전개된다. 12.0.7 패치에서는 단독 우두머리 공격대가 개방되며 소규모 공격대 형식이 실험적으로 도입된다.


이어지는 12.1 패치에서는 대규모 야외 지역, 신규 공격대, 신화+ 개편, 친구 시스템 개편이 진행된다. 12.1.5 패치에서는 메가 던전에서 영감을 얻은 신규 구렁 '미궁' 등 추가 공격대와 실험적 이벤트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WoW 클래식'도 2026년 한 해 동안 확장을 지속한다.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은 '확산' 업데이트로 퀘스트 대장정, 전장, 시나리오를 추가하고 하반기에는 '오그리마 공성전'과 '영원의 섬'을 선보인다. 아울러 '불타는 성전' 기념 서버도 오픈해 아웃랜드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선임 게임 디렉터는 "'용군단', '내부 전쟁'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선보인 라이브 출시 주기를 유지하면서, 언제나 탐험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는 "개발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아제로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모습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워크래프트'의 기쁨을 나눌 여러 방법과 미래를 구상하고 있다"라며, "이 모든 건 커뮤니티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커뮤니티를 위해 준비된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날 방송 말미에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상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프레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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