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과거 불거진 SNS 논란 속에도 의연하면서 솔직한 태도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22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두쫀쿠 웨이팅에 대한 한소희 김신록 정영주 입장문 | 맞긴해 글킨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MC 재재는 '연예계 종사자는 도파민을 좇아야 한다 vs 도파민 디톡스를 해야 한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한소희는 "디톡스가 필요하다. 저는 지금 전두엽이 (녹아서)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소희는 "도파민을 좇는 삶을 살고는 있지만, 사실 도파민 디톡스를 하고 싶은 사람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세상이 너무 빠르고 정보가 넘쳐나지 않나. 몰라도 되는 것까지 다 알게 된다"며 "나는 지금 도파민에 절여져 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SNS를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소희-혜리.
한소희는 데뷔 전부터 감각적인 셀카로 주목받았으며, 데뷔 이후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화제를 모았다. 다만, 모든 화제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고 때때로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앞서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는 지난 2024년 3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이른바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한소희가 "저도 재밌네요"라고 맞받아치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고,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설 보도 이후 약 15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의 SNS 발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소희는 지난해 10월 이준석 개혁신당대표의 SNS 글에 '좋아요'를 눌러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고, 당시 소속사 측은 "좋아요는 실수로 눌렀다. 정치적 성향이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문명특급' 채널 캡처.
최근 한소희는 영화 '프로젝트Y'(감독 이환) 인터뷰에서 이른바 'SNS 논란'에 대해 "사실 억울한 건 없다.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연기를 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아이코닉한 배우라고 하는 것처럼 그만큼 대중 관심을 많이 받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 말에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사람이 다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 10명이면, 10명이 다 절 좋아할 수 없다. 그런 걸 계쏙 '왜?'라는 의문이 들면 발전이 없는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는 수용하고, 그걸 좋은 피드백이라고 생각하면 저에겐 좋은 피드백이 된다. 많이 받아들이고 '이런 부분을 조심하면 되겠구나', '이런 걸 키워내면 되겠구나' 한다"며 "제 자신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한소희는 SNS를 둘러싼 잇따른 논란 속에서도 '도파민 중독자'임을 솔직하게 고백하거나, 쿨하고 의연한 태도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