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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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역고소' 강도에 분노…"무고죄 맞고소, 패악적 행태에 모든 법적 조치" [전문]

기사입력 2026.01.23 11:28 / 기사수정 2026.01.23 11:28

나나
나나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신을 역고소했던 강도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나나와 모친이 강도 피해를 당한 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사건은 수사 초기부터 명확한 증거와 피해자 및 가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강도상해 혐의로 수사가 진행되었으며, 같은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상황을 알렸다.

이어 "가해자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 단 한 차례의 어떠한 반성도 없이, 피해자를 상대로 역고소를 제기하고 진술을 수차례 번복하는 등 허위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또한 "해당 역고소 건과 관련해 경찰은 최근 '무혐의 불송치'라는 명확한 결론을 내렸으며, 이는 가해자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수사기관이 공식적으로 판단한 결과"라며 "당사는 가해자의 행위를 중대한 범죄 이후에도 이어진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2차 가해 및 허위 주장으로 판단하고, 즉각 무고죄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다"고도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가해자의 패악적이고 반인륜적인 행태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여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11월 어머니와 함께 사는 자택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강도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나나는 부상을 입었으며, 모친도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도 턱 부위 열상을 입었지만, 경찰은 나나 모녀가 가한 상해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A씨가 나나를 상대로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역고소해 충격을 안겼다.

이하 써브라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나나씨와 관련된 최근 보도에 대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11월 15일, 나나씨와 나나씨의 어머니는 흉기를 소지한 채 주거에 침입한 괴한으로부터 강도 피해를 입는 중대한 범죄를 당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수사 초기부터 명확한 증거와 피해자 및 가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강도상해 혐의로 수사가 진행되었으며, 같은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 단 한 차례의 어떠한 반성도 없이, 피해자를 상대로 역고소를 제기하고 진술을 수차례 번복하는 등 허위 주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 없는 내용을 유포하는 등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반인륜적인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분노와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해당 역고소 건과 관련해 경찰은 최근 '무혐의 불송치'라는 명확한 결론을 내렸으며, 이는 가해자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수사기관이 공식적으로 판단한 결과입니다.

이에 당사는 가해자의 행위를 중대한 범죄 이후에도 이어진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2차 가해 및 허위 주장으로 판단하고, 즉각 무고죄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해자의 패악적이고 반인륜적인 행태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여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피해자의 명예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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