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고향 대구서 단독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 성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찬또배기' 이찬원이 대구 공연을 성료했다.

대박기획에 따르면, 이찬원이 12월 25일과 27일, 28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전국투어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 대구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 공연은 서울에 이은 두 번째 전국투어 공연으로, 이찬원의 고향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에 고향 대구를 찾은 소감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이찬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맞춘 이벤트, 퍼포먼스, 다채로운 선곡으로 약 3시간 24분간 무대를 이어갔다.



그는 남진 '상사화'·나훈아 '간다 이거지?'·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임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레전드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등 새 앨범 '찬란' 수록곡,  '첫정'·'신 사랑고개'·'사랑님'·'오라버니'·'너는 내 남자'로 구성된 '으른 감성 레트롯 메들리' 등을 선보였다.

본 공연 마무리 이후에도 연이어 앵콜 메들리를 선보인 이찬원. 그는 '시절인연(時節因緣)'을 부르며 대구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는 인천, 부산, 진주 등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 대박기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