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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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자연임신' 최성국, 둘째 출산→곧바로 셋째 암시…"상태 좋아, 가능" (조선의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5.12.30 09:35 / 기사수정 2025.12.30 09:35

장주원 기자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최성국이 둘째 출산에 이어 곧바로 셋째를 암시하는 희망적인 소식에 헛웃음을 지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의 둘째 딸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최성국의 둘째 출산 당일. 최성국은 첫째 시윤 군과 함께 바리바리 짐을 싸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났다. 최성국은 "산부인과 가는 길에 시윤이 외갓집에 맡기러 간다"며 목적지를 공개했다.

할머니 댁으로 떠나는 차 안, 최성국은 "시윤이 오늘 동생 태어나는 날이다"라며 시윤 군에게 중요한 날임을 강조했고, 시윤 군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이상해"라며 기분을 설명했다.

최성국은 "엄마가 병원에 있는 며칠 동안 시윤이 할머니랑 잘 있어야 된다"며 잠시 떨어져 지낼 아이에게 상황을 알렸고, "시윤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랑 떨어지는 거다"라며 걱정어린 시선을 보였다.

"평소에는 신나 있고, 업되어 있는 아이인데, 지금은 좀 우울하다"라며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야 할 시윤 군의 착잡한 마음을 가늠했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그렇게 외할머니댁으로 도착한 최성국네 가족. 걱정했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최성국의 아내는 평소보다 표정이 안 좋은 시윤 군을 보며 울컥했는지 고개를 돌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엄마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시윤 군은 괜히 웃어 보이며 장난을 치더니 "걱정 마세요"라고 혀 짧은 소리로 말했다. 엄마에 이어 아빠를 꼭 껴안아 주는 아들의 모습에 최성국 역시도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최성국은 "시윤이가 걱정하지 말랬는데 감정이 확 오더라"라며 "며칠 전부터 아이가 안 놀고 안 웃다가 조금 전에 웃더라.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그랬다"며 또 다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후 출산을 마치고 둘째 딸이 태어나자 최성국은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다. 최성국은 "조금 전에 둘째 딸을 만났는데, 이제 저의 둘째 딸은 조금 전의 만남을 시작으로 저 아이 인생 평생을 나랑 있을 거다. 시작되는 느낌이 되게 복받치게 만든다"며 감정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수술을 마친 의사는 최성국에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이야기를 전하며 아내의 자궁 상태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최성국에게 "셋째도 가능하겠다"라고 긍정적인 소식을 알렸고, 이에 최성국은 눈물을 흘리다 부끄러운 듯 웃었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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