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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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해명' 전현무 "대상? 마음 비웠다…기안84 공로 인정해야" [2025 MBC 방송연예대상]

기사입력 2025.12.29 21:24 / 기사수정 2025.12.29 21:24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 전현무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 전현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유력한 대상 후보로 김연경, 유재석, 기안84를 꼽았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MC를 맡았으며, 올 한 해 MBC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진 예능인들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기 전, 두 사람은 떠오르는 대상 후보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사진 = MBC 방송 화면


먼저 마이크를 받은 김연경은 "사실 제가 여기에 왜 있는지 모르겠다. 저희 팀도 그렇고, 잘 있다가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많은 기대는 안 한다.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원한다"는 포부와 함께 시청자 투표를 독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화제의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매니저로 활약한 세븐틴 승관은 "'올해의 예능인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MC 겸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전현무는 대상을 향한 기대감에 "글쎄요. 저는 아닌 것 같다. 옆 동네에서 큰 상을 받아서 마음을 비웠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김연경 감독님도 세지만 기안84와 유재석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재석 형님은 워낙 막강하시고, 기안84는 프로그램을 3개나 한 공로를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후보에는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 '신인감독 김연경', '푹 쉬면 다행이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극한84', '전지적 참견 시점', '쇼! 음악중심', '복면가왕','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총 11개의 방송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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