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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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숨 막혀”…조수빈, 박지성과 소개팅할 뻔했는데 ‘깜짝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7 10:30 / 기사수정 2025.12.17 10:30

조수빈
조수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가 박지성 전 축구선수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조수빈큐레이션’에는 ‘처음 말하는 KBS 9시 앵커 결혼썰 …ft. 찐 최고 드레스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수빈은 한국 최고 기업가들이 오는 시상식 준비를 위해 드레스숍을 방문했다. 그는 “내가 연말마다 하고 있는 시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조수빈은 드레스숍에서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부부의 웨딩 화보를 발견했다. 그는 “김민지 아나운서를 보니까 안경을 벗어야 될 것 같다”며 황급히 안경을 벗고 렌즈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수빈은 “박지성이 우리 아나운서 사이에서 인기가 진짜 많았다. 나도 박지성 자서전을 읽었는데 생각하는 게 너무 멋있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지인이 ‘내가 그럼 지성이 형 소개해 줄게’라고 했는데 며칠 뒤에 ‘너 스펙이 숨 막혀서 안 한단다’라고 답이 와서 소개팅이 불발됐다.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그냥 나라서 거절한 게 아닌가”라며 “박지성은 만나지 못했고 정말 소개를 많이 받았다”고 박지성과 소개팅이 불발된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조수빈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9년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1년 10살 연상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지성은 2014년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조수빈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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