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현희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자녀의 지문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홍쓴TV'에는 '손은 다 알고 있다'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다중지능 지문 적성 검사 전문가를 모셨다. 두 사람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났고, 전문가는 "준범이 17개월 때 지문 검사를 했었다"고 했다.
전문가는 "진단을 통해 어떤 강점이 있는 아이인지, 보완해야 할 점 등 솔루션을 줄 수 있다. 아이들은 기질이나 성품에 의한 적성이나 재능을 찾아주는 게 큰 도움이 된다"며 다만 참고만 하라고 강조했다.
제이쓴은 "준범이 성격이나 기질에 대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 체력이 약하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다"고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홍현희는 "주말 중 하루는 절대 나가지 않는다. 체력이 정말 약하다"며 "저 같은 경우는 아파도 눈치 보여서 나갈 것 같다. 그런 거 보면 자기 소신이 좋은 것 같다"고 준범이의 특징을 설명했다.
전문가는 "자존감 지능이 높다. 하나하나 터치해 주는 게 좋다. 지퍼형이 아닌 단추형 같은 아이다. 하나씩 채워줬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대처하는 능력이 안 된다. 직업상 순발력을 발휘하는 직업보다 매뉴얼한 직업이 잘 맞는다"고 준범이의 지문 검사 후 특징을 밝혔다.
홍현희는 "방송 쪽은 안 맞나 보다. 예능인은 안 될 것 같다"고 다소 아쉬워했고, 전문가는 "방송인은 안 될 것 같다. 기본적인 체력도 중요하다. 체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머니가 잘하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홍쓴TV'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