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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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사업가' 최필립, 소아암 완치 子 근황 전했다…"여전히 불안과 두려움 있어"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15 15:30 / 기사수정 2025.12.15 15:30

장주원 기자
사진= 최필립 SNS
사진= 최필립 SNS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최필립이 소아암 완쾌 소식을 알린 도운 군의 근황을 알렸다.

14일 최필립은 자신의 SNS에 아들 도운 군의 근황을 장문으로 전했다.

병원에서 아들 도운 군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시한 최필립은 "우리 도운이가 치료를 종결한 지 벌써 3년이 되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그동안 너무도 당연하게 흘러보냈던 하루하루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늘 '별일 없겠지' 하며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이 조용히 고개를 든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사진= 최필립 SNS
사진= 최필립 SNS


여러 장의 아들 사진을 업로드한 최필립은 "이제는 검사도 척척 받고, CT도 혼자 씩씩하게 찍는 모습을 보면 '아, 정말 많이 컸구나' 싶은 마음에 감사가 먼저 앞선다"며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최필립은 "다음 주면 결과를 들으러 가는데,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이 1주일 만은 유독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우리 도운이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기도해 달라"며 아들의 건강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요청했다.

이에 배우 지소연은 "도운이 잘생겼다. 점점 더 잘생겨지는 것 같다"며 댓글을 남겼고, 네티즌들 역시 "채혈하는데 아파하지도 않고 대견하네요. 좋은 결과 있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23년 한 방송에 출연해 2022년 태어난 둘째 아들 도운 군이 생후 4개월 만에 소아암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항암치료를 받은 최필립의 아들은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최필립은 최근 가족을 위해 불규칙적인 배우 생활을 잠시 뒤로하고 사업에 매진했다고 밝히며, "지난해 매출은 200억 조금 안 되게 나왔다. 열심히 영업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 최필립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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