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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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띠 "민재 걱정했는데...배달 '음쓰' 매일 두세 봉지에 안심" (아형)

기사입력 2025.12.12 13:23 / 기사수정 2025.12.12 13:23

장주원 기자
사진= JTBC '아는 형님' 제공
사진= JTBC '아는 형님'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피지컬:아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코리아' 멤버들이 치열했던 경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피지컬:아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코리아' 윤성빈, 아모띠, 김민재, 장은실, 최승연이 출연한다. 이들은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 뒤에 숨겨둔 유쾌한 예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윤성빈은 "'피지컬: 100' 시즌1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이번 시즌에 출연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섭외 제안을 3번 정도 거절했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제공
사진= JTBC '아는 형님' 제공


아모띠 역시 시즌2의 우승자라 이번 시즌에 나가서 잘못하면 본전도 못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 처음엔 거절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결정적인 한마디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아모띠는 "민재가 생각보다 많이 안 먹어서 걱정했는데, 숙소 방 앞에 배달 음식 쓰레기가 매일 두세 봉지씩 있어 안심됐다"고 밝힌다. 김민재는 "낯선 사람이 있으면 밥을 잘 못 먹는 편이다. 그렇게 먹었는데도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살이 빠졌다"며 급한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제공
사진= JTBC '아는 형님' 제공


최승연은 "'3라운드 팀 대표전: 오래 매달리기' 미션에서 약 2시간 40분 매달리고 꼴등 했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손에 땀이 난다. 나 때문에 마지막 순서인 아모띠와 팀에게 부담을 준 것 같아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라며 당시 생생했던 소감을 전한다.


한편, 김민재는 "제일 힘들었던 미션은 '3라운드 팀 대표전: 돌장승 버티기'였다. 평소 필요할 때 '이 노래만 다 부르면 나가자'라고 생각하는데, 나이 차이 나는 은실과 같이 부를 만한 노래가 애국가뿐이라서 애국가를 불렀다"라는 화제의 장면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 밖에도 장은실은 "몽골 팀 어르걸과 촬영할 땐 말 한마디 안 해 봤는데 SNS에서 언급해 깜짝 놀랐다"라며 "최근 몽골에 가서 '화사X박정민 Good Goodbye' 패러디 영상도 찍었는데, 몽골 국민들이 내가 몽골에 있는 걸 알고 국경을 폐쇄하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라고 이목을 집중시킨 러브라인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승리의 기운을 몰고 온 '팀 코리아' 윤성빈, 아모띠, 김민재, 장은실, 최승연 다섯 명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들은 13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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