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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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황제성 출연료의 40배? 너무 큰 차이…"이게 애환이야" (MJ)

기사입력 2025.12.10 11:53

'이민정 MJ' 유튜브에 출연한 코미디언 황제성.
'이민정 MJ' 유튜브에 출연한 코미디언 황제성.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배우 이민정과의 출연료 차이를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대학시절 유일하게 남은 연예인 친구 제성이와 추억여행 *민정누나…라고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연기 예술학과 1기 동기인 이민정과 황제성은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며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정문과 거리가 먼 학과 건물로 걸어가던 황제성은 "누나 걸어가본 적 없지. 많이 안 걸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누나 부자였다"며 이민정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민정과 긴 거리를 걷던 황제성은 "누나도 서민 체험 해봐야지. 어떻게 사는지"라고 이야기했고, 이민정은 "나도 걸어간 적 있다. 걸어간 적 많다. 택시만 탄 거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두 사람은 "두 분이 얼마만에 만나나"라는 질문에 "한 몇 년 됐다", "되게 오래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민정은 "저희가 동기 모임이 있어도 얘가 너무 바쁘다"라고 이야기했고, 황제성은 "누나는 한 작품 하면 되는데 전 그 단가 맞추려면 40개 돌려야 한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내가 진정성 몇 퍼센트 가져가면 되냐"며 너스레를 떤 황제성에 이민정은 "네가 나와서 자기 삶의 애환 이런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 웃기는 거 말고"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를 들은 황제성은 "누나 단가 맞추려고 40개 뛰는 게 애환 아니냐. 이게 애환이다. 웨딩업체랑 계약하고 돌잔치 60개 뛰어봤냐"고 이야기해 또 한 번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이민정 MJ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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