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S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장예원이 퇴사 이유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커리어 vs 결혼, 삶의 2막이 고민이라면? 꼭 던져 봐야 할 질문 | 장예원 방송인, '나를 쓰는 시간' 작가 | 30대 결혼 연애 사랑 커리어 육아 | 잠바시 6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인 장예원은 SBS 아나운서 시절을 회상하며 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사진= '세바시 강연' 영상 캡처
장예원은 "저도 퇴사를 하게 될 줄 몰랐다. 너무 좋았던 직장이었고, 그 안에서 만난 사람들과 즐거웠기 때문에 한 번도 퇴사를 생각했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 '세바시 강연' 영상 캡처
이어 장예원은 "환경이 좀 바뀌면서 내가 좀 더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창구를 찾기 위해서는 퇴사를 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장예원은 "퇴사하고 나서의 제 미래가 불분명해서 저는 고민을 했던 것 같다"며 "'내가 퇴사를 해서 일이 없더라도 다른 걸 하며 무조건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퇴사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세바시 강연' 영상 캡처
장예원은 "편안한 생활에 8년을 있다 보니 안주하게 되더라. 도전이 두려워진 제 모습을 보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퇴사 이유를 밝혔다.
퇴사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에 도전한 장예원은 "프리랜서 같은 경우에는 일이 있다가도 없는 경우가 많다. 쉬는 시간이 생겼을 때, 기쁜 게 아니라 초반에는 불안함이 더 컸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세바시 강연'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