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출신 초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AOA 출신 초아가 근래 겪은 악플, 합성 이미지 등 악성 루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팡팡 변호사'에는 '변호사님 밸런스게임 안 해보셨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태형 변호사는 초아에게 "명예훼손이나 악플 같은 거 달리고 스토킹에 시달리는 친구들 너무 많이 봤다"며 "혹시 그런 경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초아는 "스토킹 경험은 없다. 악플도 그렇고 합성 이런 것들 있지 않나. 어떻게 보면 관심일 수 있으니까 조치를 안 했다"면서도 "근래에는 제가 조금 쉬다 나왔기 때문에 어쨌다 저쨌다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만히 있으니까 기정사실화되는 것 같더라. 너무 도를 넘는 것들은 잡고 가야겠다"고 강조했다.

'팡팡 변호사' 채널 캡처.
또한 초아는 "근래에 1, 2년간 변호사님들을 좀 뵀다. 의도치 않게 문제들이 생겼던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초아는 지난 10월 개인 SNS에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올렸다가 성형설에 휩싸였다. 이후 초아는 "벌써 1개월 전"이라며 한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업로드한 뒤 이전과 달라진 게 없음을 간접적으로 해명한 바 있다.
한편, 2012년 AOA로 데뷔한 초아는 우울증과 불면증 등 건강상의 이유로 2017년 팀에서 탈퇴했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했던 초아였기에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에 결혼설, 임신설 등이 불거지기도. 초아는 이를 직접 부인하고 3년 간의 휴식기 끝 2020년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팡팡 변호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