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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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영하 10도에 남친이 왜 필요해?" 청취자 사연에 일침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12.02 11:43 / 기사수정 2025.12.02 11:43

이승민 기자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에 일침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라디오를 시작하며 박명수는 "내일 영하 10도라는데 남편도 없고 남자친구도 없고 너무 쓸쓸하다"라는 사연에 "영하 10도에 남자친구 남편이 왜 필요하냐. 담요, 전기요, 난로가 없는게 더 큰일이다"고 일침했다.

이어, 박명수는 "제가 연말에 라디오쇼를 빛내주셨던 게스트와 함께 송년회를 하려고 했는데, (김태진이) 오지 못한다고 하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태진은 "알려주신 날짜가 생방송이 있는 날이라 가지 못한다"고 언급하며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사연에서 청취자가 "태진님 잘생겼다. 왜 안 늙어요"라고 사연을 보내자, 박명수는 "실제로 보면 많이 늙었다. 주름이 자글자글하다"고 농담을 건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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