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이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입짧은햇님의 냉장고 재료로 펼쳐지는 15분 요리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입짧은햇님은 "안 질리는 요리를 부탁한다"고 주문했고, 이에 박은영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각각 요리에 나섰다.
햇님은 박은영 셰프와의 친분을 비롯해 직접 지어준 별명을 공개하는가 하면, 라이브 방송 중 '이재명 피자'라고 말실수 했던 에피소드 비하인드까지 풀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 가운데 햇님의 냉장고 공개가 시작됐다. MC 김성주는 햇님에게 "아이스크림은 한 번에 몇 개씩 드시냐"고 물었다. 이에 햇님은 "한 번에 20개는 먹은 적 있다. 큰 통은 2~3개 정도 먹는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햇님은 "아이스크림 한 통은 그냥 브라우니에 올려 먹는 정도"라며 남다른 디저트 취향도 공개했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연신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햇님은 일상이라는 듯이 태연한 모습이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공개된 냉장고에서는 수북하게 쌓인 고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정환이 "이 고기는 왜 사두신 거냐"고 묻자, 햇님은 "먹방을 위해 사둔 것이다. 아는 마장동 직원에게 항상 부탁해서 고기를 받는다"며 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햇님은 "가장 좋아하는 부위라 한 번에 4kg 정도 먹는다"고 덧붙이며, 평소 먹방 크리에이터로서의 철저한 준비와 열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입짧은 햇님의 솔직한 고백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과 놀람이 이어졌다. 안정환은 "참 입이 짧으시네요"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입짧은 햇님은 구독자 175만 명을 보유한 11년차 먹방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먹방 콘텐츠와 유쾌한 입담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유튜브 활동을 이어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JT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