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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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승기, 가창오리 사라져 울컥 "새 됐네"

기사입력 2011.12.25 18: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사라진 가창오리 때문에 울컥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찰나의 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이승기는 지난주 어마어마한 혜택이 걸린 사상 최고 난이도의 미션 중, 가창오리 군무 사진을 찍기로 했다.

가창오리 군무 사진을 찍기 위해 새 박사님과 동행한 이승기는 가창오리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미션 성공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하지만, 자리 이동을 하는 것으로 보였던 가창오리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위기를 맞게 됐다. 새를 20년간 연구한 박사님도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이승기는 원래 겨울철이 되면 매일 가창오리 군무가 이뤄지는데 가창오리가 전부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울컥했다.

이를 지켜보던 카메라 감독은 "새 됐다"라고 허무한 마음을 전했고 가창오리 군무 사진을 꼭 찍고 싶었던 이승기 역시 "진짜 새 됐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를 제외한 4명의 멤버가 잠자리 복불복을 걸고 포복절도 영어 퀴즈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승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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