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라라 SNS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중환자실 입원 후 퇴원 당시를 회상했다.
임라라는 1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퇴원하자마자 내가 제일 먼저 한 일. 우리 아가들 손 잡아보기. 정말 다행이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라라는 아기침대에 누워 있는 쌍둥이 자녀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 생후 12일 된 두 자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임라라 SNS
특히 임라라는 출산 9일 만에 산후 출혈로 병원으로 이송, 중환자실에 입원해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해당 사진은 임라라가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후 촬영한 것. 이에 먹먹함을 안기기도 한다.
한편 임라라는 퇴원 이후 '응급실 뺑뺑이'를 폭로하며 "후 출혈이 온,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 있는 산모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이동하며) 기절만 한 10번은 한 것 같다. 뉴스에서만 산모가 뺑뺑이 돌다 죽었다 이런 걸 보면서 안타까워했는데, 바뀌는 게 없지 않나"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임라라는 개그맨 손민수와 결혼해 최근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이다.
사진 = 임라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