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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지석진이 주식 실패와 펀드 투자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Ep.65] 주식투자만 했다하면 상장폐지ㅣㄸ손 탈출을 위한 조동아리 긴급대책회의 (feat.최고민수) [조동아리 65회]'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영상 캡처
이날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은 주식투자 전문가 최고민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석진은 게스트를 소개하며 "우리는 평생을 재테크에 관심을 가졌고, 투자를 해 왔지만 딱히 성적이 안 좋은 세 명이다"라고 밝히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최고민수는 "최고의 조합이다. 잘된 분들은 가르칠 게 없다"고 전했고, 김수용은 "저는 주식 투자가 십몇 년 동안 플러스다. 계좌를 보여 줄 수도 있다"며 주식 투자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영상 캡처
이에 지석진은 "저는 참고로 말씀드리면 4년 만에 주식 시장을 들어갔는데, 3일 만에 20%가 빠졌다. 6만 9천 원에 샀는데, 어떻게 5만 원까지 떨어지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영상 캡처
김수용은 주식에 실패한 이야기를 푸는 지석진을 뒤로하고 "2010년부터 지금까지 플러스다"며 15년 치 수익율을 공개했고, 지석진은 "너는 상폐 안 당해 봤어? 난 상폐가 네 번이다"라며 주식 '똥손'임을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 "코스피 지수가 3700이다. 2700일 때 펀드를 샀는데, 지금도 마이너스다. 너무 열받는 상황이다"라며 펀드 투자 실패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지석진은 최근 유튜브 '지편한세상'을 통해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하고, 주식으로 40% 수익을 올렸다는 사실을 밝혀 큰 화제가 됐다.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