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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하성, 다시 애틀랜타 돌아간다고? 美 매체 "ATL 잔류 경쟁 나설 것→샌프란시스코·양키스도 관심"

기사입력 2025.11.07 11:38 / 기사수정 2025.11.07 11:38

메이저리그(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7일 '2025-26 MLB 자유계약(FA) 상위 50명을 선정하고, 행선지와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년 1600만 달러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한 김하성은 50명 중 28위에 매겨졌다. 예상 계약 규모는 2년 3000만 달러(약 436억 4100만원),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 건 원소속팀 애틀랜타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7일 '2025-26 MLB 자유계약(FA) 상위 50명을 선정하고, 행선지와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년 1600만 달러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한 김하성은 50명 중 28위에 매겨졌다. 예상 계약 규모는 2년 3000만 달러(약 436억 4100만원),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 건 원소속팀 애틀랜타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최근 옵트 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에 나선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가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꼽혔다.

메이저리그(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7일 '2025-26 MLB 자유계약(FA) 상위 50명을 선정하고, 행선지와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최근 애틀랜타와의 1년 1600만 달러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한 김하성은 50명 중 28위에 매겨졌다. 예상 계약 규모는 2년 3000만 달러(약 436억 4100만원)다.

MLBTR은 "김하성은 어깨 수술 후 복귀 첫해였던 이번 시즌 퍼포먼스가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수술의 여파가 있었음에도 2년 2900만 달러(옵트아웃 포함) 계약을 따냈다"며 "이제 완전히 건강을 되찾고, 시장에 마땅한 유격수 자원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또 한 번 2년(옵트아웃 포함) 이상의 계약을 노릴 것이 분명하다. 유격수 시장이 보 비솃을 제외하면 사실상 공백 상태이기 때문에 3년 계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7일 '2025-26 MLB 자유계약(FA) 상위 50명을 선정하고, 행선지와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년 1600만 달러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한 김하성은 50명 중 28위에 매겨졌다. 예상 계약 규모는 2년 3000만 달러(약 436억 4100만원),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 건 원소속팀 애틀랜타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7일 '2025-26 MLB 자유계약(FA) 상위 50명을 선정하고, 행선지와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년 1600만 달러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한 김하성은 50명 중 28위에 매겨졌다. 예상 계약 규모는 2년 3000만 달러(약 436억 4100만원),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 건 원소속팀 애틀랜타다. 연합뉴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어깨 수술 여파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복귀 이후에도 햄스트링, 오른쪽 종아리, 허리 부상 등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성적도 24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OPS 0.612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결국 김하성은 9월 2일 탬파베이로부터 웨이버 공시됐다.

이후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이적 초반 19경기에서 3할이 넘는 타율과 3홈런을 추가하면서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수비에서도 이전과 같은 폼을 회복했고, 48경기 타율 0.234(171타수 40안타) 5홈런 17타점 OPS 0.649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MLBTR은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폭발적인 타자는 아니지만, 2022~2024시즌 동안 타율 0.250, 출루율 0.336, 장타율 0.385, wRC+(조정 득점 창출력) 106으로 리그 평균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줬다"며 "김하성은 또한 주루와 수비에서 상당한 가치를 제공하는 선수다. 그는 MLB 진출 이후 유격수, 2루, 3루 모든 포지션에서 플러스 수비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7일 '2025-26 MLB 자유계약(FA) 상위 50명을 선정하고, 행선지와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년 1600만 달러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한 김하성은 50명 중 28위에 매겨졌다. 예상 계약 규모는 2년 3000만 달러(약 436억 4100만원),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 건 원소속팀 애틀랜타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7일 '2025-26 MLB 자유계약(FA) 상위 50명을 선정하고, 행선지와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년 1600만 달러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한 김하성은 50명 중 28위에 매겨졌다. 예상 계약 규모는 2년 3000만 달러(약 436억 4100만원),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 건 원소속팀 애틀랜타다. 연합뉴스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 건 원소속팀 애틀랜타다. MLBTR은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팀 중 하나다. 그를 웨이버에서 데려올 당시 이미 그의 1600만 달러 연봉을 부담할 의사가 있었다는 것이 이를 보여준다. 따라서 브레이브스는 잔류 경쟁에 나설 것"이라 예측했다.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일 다른 팀들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밀워키 브루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선정됐다. 또 MLBTR은 "뉴욕 양키스는 앤서니 볼피가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 내야 백업 자원 확보 차원에서 관심을 보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나 캔자스시티 로열스도 김하성을 2루수로 기용하기 위해 접근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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