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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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단지 찾아간 '실화탐사대'…지진희 "교도소 같아" 경악

기사입력 2025.10.30 22:35 / 기사수정 2025.10.30 22:35

문채영 기자
'실화탐사대'가 촬영한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진=MBC 방송화면
'실화탐사대'가 촬영한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진=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직접 캄보디아로 향했다.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는 '캄보디아에 간 사람들'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고수익 알바 모집책과 직접 연락을 시도했다. 제작진의 사는 지역, 나이, 성별을 물은 모집책은 급기야 통화를 제안했다.

통화가 연결되자 모집책은 "콜센터 느낌인데 합법적인 게 아니다"라며 "사업자들한테 전화해서 기본적인 매뉴얼 멘트대로 일을 한다. 오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제작진이 "회사 이름이 뭐냐?"라고 묻자, 모집책은 "회사 이름은 없다. 말도 안 되게 나쁘게 하고 감금하고 폭행하는 일은 없다"라고 답했다.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사진=MBC


지진희는 "실제로 메신저로 바로 취직이 된다는 말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전했고, 박지훈도 "안전한 일자리라고 광고하면서 회사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 또 합법적인 일은 아니라는 게 앞뒤가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서인도 "더 심각한 건 이런 모집이 SNS와 메신저를 통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강다솜은 "그래서 우리 제작진이 그 실체를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들어갔다"라고 알렸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해 수도 프놈펜의 범죄단지 외부 촬영했다. 높은 외벽과 철조망을 확인한 지진희는 "교도소 같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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