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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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7년 만의 정규, 무게감 있어…설렘과 두려움 공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0.30 14:25 / 기사수정 2025.10.30 14:25

정승환
정승환


(엑스포츠뉴스 신촌, 조혜진 기자) 가수 정승환이 무려 7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내는 소감을 밝혔다.

정승환 정규 2집 '사랑이라 불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사랑이라 불린'은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이를 통해 정승환은 삶의 모든 순간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을 노래한다.

이날 정승환은 "정규라는 앨범이 7년 8개월 만이지만 싱글이나 미니앨범은 쭉 해오긴 했다"면서도, "정규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는 것 같다. 준비 과정에서 그 무게를 실감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7년 만인 만큼 현재 정승환 음악의 정체성이 잘 담긴 앨범인 것 같다"며 "그렇게 하고자 저와 많은 분들이 함께 애써주셨다.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설레는 두려움이 공존하는 것 같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승환의 새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첫 번째 타이틀곡 '앞머리'는 떠나간 인연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행복은 어려워'는 함께하던 소소한 나날들이 행복이었음을 상대와의 이별 뒤에 비로소 깨닫는 화자의 공허한 마음을 담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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