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체중 증량에 성공한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30일 오후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징니 볼살이 제철ㅣ2025 IU FAN MEET UP 'Bye, Summer' 합주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IU TV'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세션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빨간 운동화', '네모의 꿈', '이름' 등을 차례로 노래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마이크 바로 앞에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던 것에 대해 "도대체 이 구도의 의미가 뭐야?"라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는데, 스태프가 "메이크업 안 했다고 해서 살짝 가림막을 친 것"이라고 설명하자 "눈, 코, 입을 완벽하게 다 가린다"고 웃었다.
이후 카메라를 거울처럼 쓰던 아이유는 한 스태프에게 "근데 나 얼굴 좋아지지 않았어? 살이 살짝 쪘다"고 말했고, 스태프는 "쪄, 좀 쪄"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이유는 "조금 찌니까 좀 괜찮아진 거 같다"며 "촬영하다가 조금 쪘는데, 훨씬 이쁘게 나온다더라"고 만족한 듯 자신의 볼을 만져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2026년 방송 예정인 MBC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 이완(변우석)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아이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