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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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욕망 아줌마' 상표권 등록…"사업까지 한다고? 오해, 욕 먹겠더라"

기사입력 2025.09.29 10:07 / 기사수정 2025.09.29 10:07

박지윤
박지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별명 '욕망 아줌마'를 상표권 등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굶주린 크씬팬들을 위해 돌아온 근본 친구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크라임씬 제로'의 장진, 박지윤,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병재는 박지윤에게 "'욕망 아줌마'가 프리 이후이지 않나. 그걸 상표권을 등록했다고?"라고 질문했다. 

박지윤은 "우연히 JTBC '썰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 욕망의 화신인 여주인공인 드라마를 우리가 비평하고 있었다. 수애 씨가 주인공인 드라마였는데, 김구라 씨가 갑자기 '이 여자도 욕망 아줌마야' 이러는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 한마디로 내가 욕망 아줌마가 될 줄은 몰랐다. 그래서 프로그램의 힘, 진행자의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느낀다. 그날 이후로 모든 사람이 나를 욕망 아줌마라고 부르고 기사에도 욕망 아줌마라고 나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러고 지인이 어느 동네를 갔는데 '욕망 아줌마 김치찌개가 있던데 본인이 하는 거 아니에요?' 이러더라. 그분은 나쁜 의도로 한 게 아니라 원래 하던 거일 수도 있지만, 내가 오해를 받지 않나. 내 식당인 걸로. '김치찌개 집까지 한다고 욕을 먹을 수 있겠구나' 그러면 내가 하려고가 아니라 남들이 악용해서 내가 오해받는 일이 없게끔 하자(고 해서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게 또 기사가 오보가 나면서 '욕망이 더럽게 많다. 저걸 상표권으로 등록해서 사업을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 방어의 목적이었다.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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