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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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 최양락에게 우유 던진 사연 "만만해 보였나?" (지식인사이드)

기사입력 2025.09.24 11:15 / 기사수정 2025.09.24 11:15

유튜브 '지식인사이드' 캡처
유튜브 '지식인사이드'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임하룡이 최양락에게 화를 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인맥 관리 상위 1% 임하룡이 후배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 서경석의 인생수업 EP.1'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임하룡은 인맥 관리 비법과 개그맨 후배들에게 무대가 없더라도 유튜브, 뮤지컬 등 하물며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라고 조언했다. 




서경석은 "원만한 인간관계에도 불구하고 딱 한 번 화를 낸 적 있다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임하룡은 "그 때는 내가 잘못했다. 참았어야 했는데"라며 "같은 신인 때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다. TV를 서른 살에 시작했다. 내가 나이가 제일 많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동기니까 '노인네'라고 놀리더라. 얼굴도 늙었는데, 정말 듣기 싫었다"라며 "(최)양락이가 계속 그래서 '그만해'라며 우유를 먹다가 던졌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후회스럽다. '오죽하면 하룡이 형이 널 때렸겠냐'라는 말에 상처를 받았나 보더라"라고 회상했다.





그 이후로는 최양락과 잘 지낸다는 임하룡은 "(팽)현숙이랑 큰 밥도 사주고 항상 먼저 연락한다. 개업했다 그러면 무조건 갔다"라며 "그런 일이 평생 사회생활 하면서 처음 있었던 일이다. 지금도 겁이 많아서 싸움도 못 한다. 양락이는 만만해 보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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