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초등학생 해커톤 '딩가딩 프로젝트' 지역 예선 성료…11월 파이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펄어비스가 초등학생 대상 코딩 해커톤 '딩가딩 프로젝트' 지역 예선을 마쳤다.

5일 펄어비스는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딩가딩 프로젝트' 지역 예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코딩 해커톤으로, 미래 세대가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2년부터 시작된 '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 교육 접근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전반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예선은 7월부터 8월까지 강원도 속초, 경상북도 상주, 경상남도 창원, 전라북도 군산, 전라남도 여수, 충청북도 제천 등 6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총 711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펄어비스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팀을 구성해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역할을 나눠 게임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팀은 온라인 게임 개발 교육을 추가로 지원받고,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열리는 파이널 해커톤 대회에 초청된다.

본선에서는 참가팀이 직접 제작한 게임을 시연하게 되며, 공식 심사를 거쳐 우수팀에게는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사옥 투어, 펄어비스 임직원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된다.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 펄어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