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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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곽튜브? 내 통장 보고 유튜브 시작…너무 잘 돼" (냉부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25 07:2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빠니보틀이 곽튜브가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전 세계 71개국을 여행한 빠니보틀이 '냉부'를 위해 아껴둔 특별한 식재료로 펼쳐지는 15분 요리 대결이 막을 올렸다.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인 빠니보틀은 수만은 여행 유튜버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곽튜브도 (빠니보틀을) 따라 한 거냐"라고 묻자, 빠니보틀은 "곽튜브는 의도치 않게 감화가 된 거다"라고 답했다.



빠니보틀은 "처음에 엄마가 뭐라고 했다. (곽튜브가) 원래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일했다. 그걸 그만두고 저같은 직업을 가진다고 했을 때 '멀쩡히 일하는 친구를 왜 그만두게 해서 실패할지도 모르는데'"라고 했다고 밝혔다.

빠니보틀은 "내가 하라고 한 게 아니고 자기가 내 통장을 봤다. 대충 이 정도 들어온다고 했는데 나중에 얘기했는데 그게 현타가 왔다더라 자기보다 재밌는 거 같지도 않은데 자기의 몇 배를 버니까, 세상이 잘못된 거 같다더라"라며 곽튜브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빠니보틀은 "(곽튜브가) 그렇게 시작했는데 너무 잘돼서 방송 활동을 저보다 많이 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현재 공개 연애 중인 빠니보틀은 여자 친구를 언급했는데, 그는 "밝힌 건 제 의지로 밝힌 게 아니라 '태계일주4'에서 점을 봤다. 중국에 점을 보시는 분이 '여자 친구 있네' 그렇게 말했다"라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제가 거기서 진짜로 당황해서 처음에는 안 내기로 했다. 근데 작가분들이 그때 표정이 너무 맛도리였다더라. 그래서 냈다. 자연스럽게 밝혀진 것 같아서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빠니보틀은 여자 친구가 이해하냐고 묻자, "그런 거에 신경 안 쓴다. '오빠가 얘기하고 싶으면 해' 이런다"라고 전했다.

빠니보틀은 여자 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에 관해 "제가 팬 미팅을 안 했다. 낯간지러워서 팬 미팅 겸 봉사활동을 했다. 거기서 눈이 가는 친구가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관계가 발전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고, "그분이랑 제일 오래 사귀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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