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현숙이 '동치미' 프로그램에 애정을 보였다.
김현숙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동치미. 어릴 땐 와닿지 않았지. 누가 뭐래도 요즘 내 밥줄이자 즐기는 프로그램. 감사해요. 계속 새로워지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김현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이혼 후 현재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상황. 앞서 9일 방송에 출연한 그는 전남편을 언급하며 "외박하는 걸 나만 몰랐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이날 김현숙은 자신이 출산 후 2개월 만에 일을 시작, 아들이 갓난 아기일 때 친정 엄마가 육아를 도와줬다고 사연을 밝혔다.
그는 "당연히 (당시에) 남편이 서로 도와가면서 한 줄 알았다"며 "나중에 이혼할 때 엄마가 말하더라. 사실 엄마가 오면 남편이 술 먹고 새벽에 들어올 때가 많았던 거다. 그 이야기를 나중에 하더라. 왜 그 이야기를 안 했냐고 물으니 네가 너무 속상할까봐 그랬다더라"며 전남편의 만행을 폭로했다.
사진=김현숙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