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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HLE·T1,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남은 한 자리의 주인은 누구? (LCK)

기사입력 2025.08.13 09:31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4라운드 2주 차 경기가 팬들과 만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4라운드' 2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주까지 경기를 치른 결과, 젠지(GEN), 한화생명e스포츠(HLE), T1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에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레전드 그룹에서는 4위 kt 롤스터(11승 13패)와 5위 농심 레드포스(10승 14패)가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두 팀은 오는 16일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DRX의 플레이-인 진출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DRX는 라이즈 그룹 3위 OK저축은행 브리온(9승 15패)과 두 경기 차이로, 이번 주 14일 디플러스 기아, 16일 BNK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3라운드 이후 두 그룹 간 경기 양상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라이즈 그룹은 레전드 그룹에 비해 평균 경기 시간이 약 3분 20초 더 길었고(레전드 31분 14초, 라이즈 34분 36초), 풀세트 접전 비율(레전드 2경기, 라이즈 6경기)도 높았다. 더불어 분당 평균 킬 수도 라이즈가 레전드 대비 약 16% 더 높게 집계됐다.

반면 신규 오브젝트 '아타칸' 획득 시 승률은 레전드 그룹이 약 87%로 나타났고, 라이즈 그룹은 약 62%로 집계됐다.

한편, 4라운드 1주 차 '골드킹'으로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선정됐다. 'LCK' 통산 500전 출전을 앞둔 그는 해당 주차에 총 69,676골드(평균 17,419골드)를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통산 세 번째 '골드킹'이 됐다.


우리은행은 주차 별로 평균 골드 획득량이 가장 높은 선수를 골드킹으로 선정해 순은 주화를 지급한다. 수상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는 LCK 어워드에서 '연간 골드킹'으로 선정, 골드바가 시상될 예정이다.

팬 참여 이벤트인 '골드킹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 Won뱅킹 앱 '이스포츠관' 내 'LCK' 탭을 통해 해당 주차의 골드킹을 예측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해당 주 차 수상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이 제공된다.


사진 = LC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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