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종국이 폐업설이 제기됐던 하하와의 동업 고깃집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2025 낮도깨비 방 투어' 레이스로 꾸며져 의문의 방구석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R코인을 걸고 김종국과 하하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에 앞서 하하가 본인 코인 중 절반이 담긴 코인 봉지를 던지며 도발하자 김종국은 "야"라며 의미심장한 시선을 보냈다.
이에 하하는 "왜 JK, 쫄?"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고깃집이나 제대로 해"라며 최근 불거진 두 사람의 고깃집 폐업설을 언급했다.
이런 김종국의 말에 하하는 벌떡 일어나 "폐업 안 했다. 지금도 줄을 서고 있다. 짐종국에서 나와서 확인해달라"고 해명했고, 김종국은 "똑바로 해"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지난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고깃집 다시는 안 한다. 두 군데를 마무리 지었다"고 말해 김종국과의 동업 고깃집이 폐업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던바.
이후 하하는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월요 매진 완료. 우리 폐업 아니에요!!"라며 해당 추측을 직접 부인, 성황리에 운영 중인 소식을 전했다.
이후 물총 게임에서도 김종국의 고깃집 언급이 이어졌다.
물총 9개 중 진짜 물이 든 것을 찾아야 하는 게임 중 김종국은 하하에게 물총을 거누며 "나한테 왜 그랬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왜 나갔냐. 왜 긁어 부스럼을"이라고 소리쳤고, 하하는 "안돼"라며 물을 맞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