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무혐의' 강형욱, 색다른 '반려견 예능'…한 견종씩 '집중 솔루션' (개늑시)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강형욱이 반려견 집중 솔루션을 예고했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의 1회 예고 영상은 김성주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공개된 영상은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타이틀이 지닌 상징적 의미를 전한다. 해질녘, 빛과 어둠이 겹쳐지는 시간이자, 개와 늑대의 경계가 흐려지는 이 시간에 반려견이 사랑스러운 ‘'개'이자 때로는 통제 불가능한 '늑대'처럼 느껴지는 현실을 비유적으로 담았다.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방향 역시 "개와 함께 잘 살고 싶은 인간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이어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등장해,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들과 마주했다. 특히 매 기수마다 오직 하나의 견종만을 선정해 집중 솔루션을 펼치는 독특한 포맷이 이번 예고편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1기의 주인공은 프렌치 불도그로, 각기 다른 환경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프렌치 불도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존의 반려'가 ‘공포의 존재’로 변한 이유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김성주와 강형욱, 1기 스페셜 MC 조윤희가 함께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은 오는 5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강형욱과 아내가 운영하던 사업체에서 퇴사한 일부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고, CCTV로 감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강형욱은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사진=채널A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