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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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여기까지 못 올 줄" 평가에도…오사카 오죠 갱, '스우파3' 최종 우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23 06: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 오사카 오죠 갱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Mnet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회에서는 에이지 스쿼드,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세 팀이 우승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박진영, 마이크 송, 알리야 자넬, 사위티가 파이널 저지로 참여한 가운데 파이널 크루 응원 테마 사전 투표에서 오사카 오죠 갱이 좋아요 23만4347개와 조회수 143만9476회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우승 전망을 밝혔다.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된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첫 번째는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OST 중 한 곡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OST 미션'이었고, 두 번째는 각 팀의 정체성과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크루 아이덴티티 미션'이었다.



오사카 오죠 갱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너무 감동적이었다"면서 "오죠 갱이 여기까지 못 올 줄 알았다. 한 명 한 명이 개성이 너무 강해서 한 팀으로 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제는 한 팀으로 보인다. 오사카 자체를 표현한 것 같다. 춤 그 이상이었다"고 호평을 전했다. 

이후 최종 결과가 발표됐고 3위에는 미국팀 모티브가, 2위는 호주의 에이지 스쿼드가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오사카 오죠 갱의 차지였다.

리더 이부키는 "정말 감사하다. 이건 저희의 청춘이었다. 다들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팬던 미도리즈를 언급하며 "미도리즈 없이는 여기에 설 수 없었다. 우리와 미도리즈가 달려온 챔피언 로드를 최고로 만들고 싶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5월 27일 시작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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