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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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日 선출시 앞두고 티저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25.07.07 21: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어비스디아'가 일본 선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7일 NHN(대표 정우진)은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가 올 여름 일본 선출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존재 '조율사'의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다. 왜곡된 에너지를 '조율'한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을 내세운 호감도 콘텐츠, 4인 파티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주요 특징.

일본 출시를 앞두고 NHN은 버튜버 협업, 커뮤니티 채널 운영, 캐릭터 콘셉트 영상 시리즈, 캐릭터 OST 프로젝트 등 현지 이용자 대상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특히, 주인공 '조율사'가 세계의 파동과 파장을 '조율'한다는 콘셉트를 음악에 녹여내 게임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OST 프로젝트'는 현지 팬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 역시 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주인공 조율사가 어비스 슬릿을 정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루비, 라피스, 리네트, 칼리아세린, 라미, 린, 세티아, 엘레나, 니뮤에, 레이첼 등 주요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관계성을 드러내며 평화로운 일상과 모험 속 유대감을 표현한다. 특히, 협공을 통해 하나의 하모니를 완성하는 모습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음악 서브컬처, 버튜버 등 일본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통해 일본 특유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인 '어비스디아'는 지난 4월 일본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현재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며, 관련 소식은 공식 X, 유튜브, 틱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NHN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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