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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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맘' 차예린 아나, 尹 재판에 육아 막혔다…"의도치 않은 현대사 한복판"

기사입력 2025.06.17 17: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아나운서 차예린이 육아 중 당혹스러운 일화를 공유했다.

16일 차예린은 개인 계정을 통해 "윤 전 대통령 재판 때문에 어린이집 출입문이 막혀버렸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법원청사의 동문 외 모든 출입문이 폐쇄됐다는 안내문이 담겨 있다. 그는 "법원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의도치 않게 대한민국 현대사 한복판에서 육아 중"이라며 닫힌 출입문 앞에서 당혹감을 내비쳤다.

이어 "신분 검증+서류 확인 후 겨우 들어갔는데 어린이집 가방 두고 나온 걸 뒤늦게 인지. (오늘 양치컵 챙기는 날이었는데 첫째야.. 양치도 못 했지..?"라고  육아맘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그는 "MBC 아나운서국 9층인데 왜 난 8층에서 내렸을까? 엘베 타고 올라간다는 걸 또 한층으로 내려가서 결국 계단으로 올라왔다"며 "점심 먹고 사원증 식당에 두고 나온 걸 회사 도착해서 깨달았다"고 허탈함을 전했다.

에스컬레이터 타다가 고꾸라질 뻔한 사연도 함께 전하며 "월요일.. 나만 이러는 거 아니죠?"라고 웃픈 감정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차예린은 2021년 1살 연상의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차예린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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