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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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라미란 "유아인, 함께 못해 아쉽지만…받을 건 받아야" 솔직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5.28 12:46 / 기사수정 2025.05.28 12:4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의 라미란이 함께 출연했지만 홍보에 참여할 수 없는 유아인을 언급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라미란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극 중 라미란은 성실한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이지만 신장 이식 후 초능력이 생긴 '선녀' 역을 맡았다. 



2021년 촬영을 마친 '하이파이브'는 이듬해 개봉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혐의 및 1심 실형 판결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오랜 기다림 끝 개봉을 앞둔 라미란은 "배우들은 사실 다른 작품 찍고 활동도 하고 있으니까 '언젠가 개봉하겠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제 일하느라 바빴다. 감독님이 너무 힘드시지 않았을까. 감독님이 살이 너무 많이 빠지셨더라 다이어트를 하신 건지..."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다들 그동안 바빠서 시간이 그렇게 지난 줄도 몰랐고, 중간중간 감독님을 뵙거나 진영이 군대 휴가 나왔을 때도 보고 재홍이랑도 같이 만나고 그랬다"고 끈끈함을 자랑했다.

그러면사 함께하고 있지 못하는 유아인에 대해 "촬영 당시 정말 하나가 돼서 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되기 전에 현장에서 너무나 잘해 줬다. 즐겁게 촬영을 했고, 힙하게 잘 나왔다. 같이 못하는 게 아쉽긴 하다. 그렇지만 받아야 될 건 받아야 하고, 본인도 마음이 안 좋겠지만 어쨌든 개봉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고 아쉬움도 함께 전ㅇ했다. 

한편, '하이파이브'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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