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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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의식했나…'복귀' 배성우, 음주운전 패러디 없었다 (SNL7)[종합]

기사입력 2025.05.24 22:3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음주운전' 패러디는 없었다.

2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는 배성우 편으로 꾸며졌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지인과의 술자리 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거리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배성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이후 배성우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다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SNL7'이 처음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SNL' 측이 배우 서예지를 호스트로 출연시킨데 이어 그를 둘러싼 논란을 개그 소재로 소비했기 때문. 여기에 더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성우까지 섭외해 논란이 일었다. 



방송에서 배성우는 첫 등장과 함께 "제가 사실 데뷔 때 뮤지컬로 데뷔를 했고 연극도 많이 했다. 그래서 좀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뵈니까 울컥하기도 하고 너무 떨리고 긴장되고 그렇다"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푹 빠진 40대 아빠로 변신한 '동안호소인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예스, 셰프!', '독거노총각 성우씨', '메소드 프로파일러' 등의 코너에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쳤다. 

음주운전 관련 패러디는 없었다. 녹화 진행 전 배성우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찍이 논란이 일었기 때문. 논란 관련 패러디 없이 방송을 마친 배성우는 "너무 그냥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 없다. 워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항상 즐겨보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했고 너무 영광이었고 너무 많이 배웠다. 선배님께도 너무 감사하다. 와주신 분들, 어쩔 줄을 모르겠다. 진짜"라며 끝인사를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쿠팡플레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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