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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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친분' 압도적 1위는 진해성? "14년지기...같이 한집 살기도"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5.03 22:13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과 진해성이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절친 진해성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14년이나 됐다는 절친인 진해성을 집으로 초대해 집 구경도 시켜주고 같이 식사도 하려고 했다.

박서진은 진해성이 먼저 다가와줘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면서 진해성과 같이 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진해성은 박서진과의 친분을 따진다면 압도적으로 자신이 1위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서진은 진해성에게 거실 바닥에 누워보자고 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다리를 뻗고 눕더니 옛날 생각에 잠겼다.

박서진은 예전에 14평 정도의 집에 살 때 같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안 됐었다고 했다. 진해성은 "서진이와 고생했던 시절이 생각났다"며 울컥한 얼굴을 보였다.


진해성은 박서진에게 "네가 잘돼서 너무 좋다. 너 진짜 고생했다"고 얘기해줬다.

박서진 동생 박효정은 둘이 어떻게 인연이 시작됐는지 궁금해 했다.




박서진과 진해성은 작곡가 사무실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진해성은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서진은 당시에는 어린 트로트 가수들이 드물다보니까 따뜻한 격려보다는 훈계와 질책만 받았다고 했다.

진해성은 같이 한집에 살게 됐던 이유는 박서진이 먼저 제안했기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서진은 진해성이 살던 집 천장이 무너져가고 있어서 같이 살자고 했던 것이라고 얘기했다.

박서진은 진해성에게 집안 곳곳을 보여주고는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나섰다.



'먹잘알' 진해성과 박효정은 음식 얘기로 대화의 꽃을 피웠다. 박서진은 먹는 얘기 말고 다른 얘기를 하자고 했다가 진해성과 박효정에게 한소리 들었다. 

진해성과 박효정은 잘 맞는 모습을 보이다가 프라이드 치킨과 간장 소스 치킨에서 처음으로 의견이 갈린 모습을 보였다.
 
박효정은 "프라이드는 치밥을 못 먹는다"고 간장 소스 치킨의 강점을 말했다. 박서진은 "치킨을 먹고 밥을 왜 먹는데?"라고 말했다가 '먹잘알' 남매의 화를 돋웠다.

박서진이 진해성, 박효정을 데리고 강화도에 도착, 4년 전 방송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신계숙 셰프를 만났다.

박서진은 그동안 손님들에게 요리 대접도 잘ㅈ 못하고 곧 어머니 생신도 다가오고 해서 신계숙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고자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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