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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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삼천포 찐 맛집 방문에 입 터졌다...해삼알 먹방까지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4.19 22:26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백지영이 삼천포 찐 맛집을 방문해 먹방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150평 삼천포 새집에서 집들이 자리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지영은 박효정과 함께 장을 보러 나섰다. 박효정은 장보기에 앞서 백지영을 삼천포 맛집으로 데려가기로 했다.

백지영은 "내가 먹방을 하니까 사람들이 나 되게 많이 먹는 줄 아는데 나 양은 적다"고 소식좌라고 주장했다.



박효정은 삼천포 사람들만 안다는 찐 맛집 분식집에서 떡볶이 양념이 밴 가래떡, 토스트를 주문했다.
 
백지영은 가래떡을 맛보고 "양념이 너무 잘 뱄다"고 감탄을 하면서 먹었다. 

백지영은 계란, 양배추가 들어간 토스트에 대해서도 "별 거 없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거냐. 하나도 안 자극적이다"라며 황홀한 얼굴로 먹방을 이어갔다.


백지영은 해산물을 사러 갔다가 사장님이 즉석에서 해삼을 썰어주자 정신없이 먹었다.

사장님은 잘 먹는 백지영을 보더니 해삼알도 먹어보라고 했다. 백지영은 낯선 해삼알의 비주얼에 당황했지만 일단 먹어봤는데 쌉싸름하고 고소한 맛에 놀란 얼굴이었다.




그 시각 은지원과 지상렬은 박서진 아버지의 배가 있는 대방진굴항에 가 봤다.

은지원은 박서진 아버지가 과거 배를 타면서 손가락 절단 사고 등을 겪었던 얘기를 하자 평소 박서진이 아버지가 배 타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배를 타는 게 위험하기는 하지만 자식들이 다 나가 있고 집에 강아지 다섯 마리하고만 있으면 눈물이 날 때가 있는데 바다에 나가면 모든 게 잊힌다고 했다.

다시 한 자리에 모인 박서진 가족과 출연자들은 문어, 낙지호롱구이, 돌돔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삼천포 한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진짜 이렇게까지 기대 안 했는데", "상다리가 휜다"면서 연신 감탄을 했다.

초딩 입맛으로 유명한 은지원은 문어를 먹고 "문어가 왜 달지?"라고 놀라워했다.

백지영은 박서진 어머니가 "차린 거 별로 없다"고 겸손하게 얘기하자 "어머니 도다리 쑥국이 미쳤다"고 말했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박서진을 향해 어떤 요리를 했는지 물어봤다. '요알못'인 박서진은 "마무리는 제가 했다고 보시면 된다"면서 웃었다.

박효정은 밥을 먹다 말고 고기를 구워서 생선을 잘 못 먹는 은지원에게 가져다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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