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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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할 것 같아" 강병규, 프로야구계 스폰서 폭로 (논논논)

기사입력 2025.04.15 10: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프로야구계의 스폰서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어떻게 연예인이 됐니?'라는 제목의 '논논논' 8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정환은 강병규에게 "야구선수들에게도 연예인 병이 있냐"고 물었고, 강병규는 "연예인보다 야구선수가 더 심하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거들먹거리며 연예인 병에 걸린 걸 보면 오바이트가 나올 것 같다"며 "스폰서는 연예인만 있는게 아니다. 프로야구 선수들도 스폰서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야구장에서 허세부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경기장에서 유명 선수의 이름을 불렀을 때 그 선수가 자신에게 인사를 해주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아는 거야' 하면서 난리가 난다"며 "또 가족, 지인들과 같이 야구장에 갔을 때 아는 선수가 사진을 찍어주거나 사인볼, 야구 모자를 챙겨주면 기분이 좋지 않나. 그런 걸 유지하기 위해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몇 년 차 되지도 않은 선수들이 연봉 4, 5억 되고 나중에 FA 된 후에는 100억 이상 버니까 시건방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임덕영은 "너도 잘 나갈 때 건방떨지 않았냐"고 물었고, 강병규는 "나도 그랬던 거 같다"고 되돌아봤다.

사진= '논논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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